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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로 오염된 용암동굴을 살려라

제주 서부지부, 경각심과 반성의 의미로 자발적 정화활동 나서... 최종 원상복구가 목표

무단분뇨배출로 오염된 용암동굴의 원상복구를 위해 제주도내 양돈농가들이 자발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서부지부(지부장 김민규)는 지난 1일 가축분뇨로 오염된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폐채석장 용암동굴에서 회원 및 제주양돈조합, 사료업체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굴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용암동굴은 주변 양돈장에서 오랜 기간 숨골을 통해 무단방류한 가축분뇨로 오염됐다는 사실이 지난 8월 말 드러나 제주도민의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동굴정화에 나선 서부지부 회원농가들은 삽과 호미를 이용해 동굴 바닥에 쌓여 있는 가축 분뇨를 파내고 마른분뇨를 걷어내는 작업을 펼쳐 1톤 가량의 가축분뇨를 제거했습니다. 그러나 안전문제로 동굴 내부까지는 진입해 작업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김민규 서부지부장은 “도내 한돈농가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반성의 의미로 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동굴내 원상복구를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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