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대관령 30.4℃
  • 맑음북강릉 32.3℃
  • 맑음강릉 33.9℃
  • 맑음동해 28.9℃
  • 맑음서울 32.7℃
  • 맑음원주 32.2℃
  • 맑음수원 32.9℃
  • 맑음대전 32.8℃
  • 맑음안동 32.6℃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구름조금고산 32.9℃
  • 맑음서귀포 33.6℃
  • 맑음강화 30.8℃
  • 맑음이천 31.7℃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구름조금김해시 30.0℃
  • 맑음강진군 33.3℃
  • 맑음봉화 30.7℃
  • 맑음구미 33.2℃
  • 맑음경주시 31.9℃
  • 맑음거창 30.7℃
  • 맑음합천 32.0℃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제주도, 초지에 편중된 액비 이용... 농가 활용으로 친환경 선도!

제주도, 상지대학교와 ‘가축분뇨 액비이용 다각화 연구용역’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액비 사용이 목장용지 등 초지에 편중되고 있어, 감귤원과 시설작물 등 농가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축분뇨 액비는 질소 성분 및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미생물제가 다량 함유돼 있어 화학비료의 대체재로 평가받고 있으나, 축산분뇨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쓰임이 한정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주도에서 연간 약 61만 2,000톤이 생산되는 액비 중 약 97%가 목장용지 등에서 재배하는 목초 생산에 이용되고 나머지 3%는 골프장 잔디 관리 및 시설하우스 등에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가에서 액비를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지난 5월 강원도 소재 상지대학교와 ‘가축분뇨 액비이용 다각화 연구용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및 자문회의를 거쳐 이번달 21일에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가축분뇨 액비 이용을 다각화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건의해 가축분뇨 액비가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2,762,788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