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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12보] 강화 이동제한 연장되고 김포·강화 2차 백신 조기 실시한다

감염항체 추가 확인... 김포·강화 특별 소독 캠페인 실시, 민간 방역전문가 파견 등 사태 진화에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강화지역의 우제류 가축 농장 간 이동금지를 일주일 연장하고, 김포‧강화지역에 대한 2차 백신 접종도 조기에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5일 오전에 열린 긴급 구제역 전문가 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협의회에는 방역당국의 요청으로 대한한돈협회, 한국양돈수의사회, 한국양돈연구회, 옵티팜, 인티양돈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1일 A형 구제역의 두 번째 확인에 이어 3일 감염항체(NSP) 농장이 추가로 5곳이 확인된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김포가 상당히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것이고 강화의 경우 김포를 경유해야만 내륙으로 이동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이동금지 조치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협의회에서는 강화군 내에서 농장 간 가축 이동은 허용하고, 사육시설 부족 등에 따른 부득이한 타 시군 이동은 가축방역관의 검사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김포와 강화지역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상황의 긴급성을 감안하여 A형 백신 2차 접종 시기를 당초 1차 백신 접종 후 4주가 되는 시점(4.24~26일)보다 앞당겨 오는 20일부터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김포‧강화지역 돼지농장 일제 청소 및 특별소독 캠페인’을 오는 6일부터 10일간(4.6∼4.15) 실시하고, 방역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민간 방역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발생지역의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구입 등에 필요한 긴급 가축방역비  1억원을 금일 김포시에 긴급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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