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밤에 전남 무안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무안소방서는 20일 오후 11시 36분경 전남 무안군 운남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한 시간만에 진화되었지만, 돈사 3개동(500㎡)이 소실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모돈 10두와 자돈 950두 등 키우던 돼지 96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