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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늘어난 돈사 화재...1월은 하루에 한 번꼴

소방청, 13일 기준 13건의 돈사 화재..피해액 21억7천만원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황금돼지의 해'를 즐기고 있지만, 정작 양돈농가는 크게 떨어진 돈가에 그렇지 못합니다. 여기에 가슴조리는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양돈장 화재' 입니다. 

 

 

1월들어 돈사 화재 발생이 더욱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이번달 13일 기준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3건 입니다. 거의 하루에 한 번꼴입니다. 

 

사실 지난해 9월부터 양돈장 화재 발생 건수는 매달 증가했습니다. 지난달인 12월에는 26건까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1월은 더 늘어난 양상입니다. 

 

 

*올 1월 주요 돈사 화재 및 추정 피해액

▶3일 경남 밀양 자돈 300두 폐사 등 3천만 원 

4일 경기 안성 모돈 1000두, 자돈 2000두 폐사 등 16억 3천만 원

▶5일 경북 의성 모돈 140두, 자돈 1000두 폐사 등 1억8천만 원

▶7일 충남 홍성 비육돈 110두 폐사 등 4천3백만 원

▶8일 충북 괴산 모돈 500두, 자돈 660두 등 3억4천만 원

▶10일 경기 안성 돼지 700두 폐사

▶10일 강원 춘천 모돈 50두 폐사 4천7백만 원

 

게다가 피해 규모면에서 더욱 놀랍습니다. 13일 기준 13건 화재로 모두 21억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사(6건, 2천7백만)와 계사(7건, 2억)에 비교해도 더욱 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 4일 안성, 5일 의성, 8일 괴산에서의 화재 규모와 피해가 컸습니다.

 

 

한 양돈컨설턴트는 "현장을 실제 둘러보면 화재 관련 허술하기 짝이 없는 농장이 다반사이다"며 보다 철저한 일상적인 사전 관리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참고적으로 지난해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181건이며 1월은 22건의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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