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서도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북 예천에서 3억 원 피해 규모의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 일요일 오전 10시5분경 경북 예천군 풍양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만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개동 1,443㎡가 소실되었습니다. 또한 돈사에 있던 돼지 2300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다 정확한 재산피해와 함께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