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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돈농협선거 최종 당선자가 결정되었다

4곳 현 조합장 수성, 3곳 교체...임기는 21일부터 앞으로 4년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가운데 한돈산업에서 가장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전국 7개소의 양돈농협 조합장 당선인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서울경기양돈농협-이정배 ▷강원양돈농협-고동수 ▷도드람양돈농협-박광욱 ▷대전충남양돈농협-이제만 ▷대구경북양돈농협-이상용 ▷부경양돈농협-이재식 ▷제주양돈농협-고권진 등 입니다. 

 

양돈농협 서울경기 강원 도드람  대전충남 대구경북 부경 제주
선거인수 387 208 55 326

무투표

당선

363 492
투표수 295 198 55 297 360 470
투표율(%) 76.2 95.2 100.0 91.1 99.2 95.5
당선인 이정배 고동수 박광욱  이제만 이상용 이재식 고권진
득표율(%) 62.7 50.5 59.3 70.0 - 51.5 56.5

 

현직의 수성

전체 7개 양돈농협 가운데 현 조합장 출마자 가운데 4명이 재당선되었습니다. 대구경북은 단일후보로 이상용 현 조합장이 무투표로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서울경기 이정배 당선인과 대전충남 이제만 당선인, 부경 이재식 당선인 등 현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개표 결과 서울경기와 대전충남은 비교적 여유로운 표차로 경쟁자를 따돌렸습니다. 이정배 당선인과 이제만 당선인은 모두 4선에 성공한 셈입니다. 부경은 세 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이재식 현 조합장이 어렵게 과반을 득표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연임이지만, 실질적으로 3선 입니다. 

 

변화의 바람

현 조합장 출마자가 탈락하는 이변도 있었습니다. 강원과 도드람, 제주는 모두 현 조합장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새 인물을 새 조합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강원은 고동수 후보, 도드람은 박광욱 후보, 제주는 고권진 후보가 각각 최종 당선인이 되었습니다. 

 

고동수 후보는 현 조합장을 단 두 표 차이(100:98)로 이겨 박빙의 승부를 보였습니다. 이전 3선의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경력으로 사실상 재입성입니다. 도드람은 1차에서 과반수 득표가 안되어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2차 결선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광욱 후보가 최종 승리했습니다. 제주는 두 명의 후보가 개표 내내 선두가 몇 차례 뒤바뀌는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고권진 후보가 결국 낙점을 받았습니다. 

 

임기는 21일부터 앞으로 4년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이며 4년 후인 2023년 3월 20일까지 입니다. 앞으로 양돈농협의 조합장으로서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근 돈가하락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냄새, 수입육 등 여러 이슈로 인해 이들의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한편 양돈농협 외 이번 선거의 후보자별 득표율과 당선인 현황 등 각종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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