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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44보] 11월에도 연천과 철원에서 감염멧돼지 발견 잇따라

1일 연천, 2일 철원에서 추가 감염멧돼지 폐사체 확인...누적 20마리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20마리째 입니다. 일반농가에서는 지난 9일 이후 추가 발병이 없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 이하 환경과학원)은 1일과 2일 각각 연천과 철원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일 확인된 폐사체는 전날인 31일 오후 12시경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 밭 주변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지점은 민통선 남쪽으로부터 1.4km 거리로 기 발견지의 2차 울타리 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확인된 폐사체는 1일 오전 7시경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에서 군 부대가 철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역시 기 발견지의 2차 울타리 안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서 ASF 감염멧돼지 개체수는 누적 20마리로 늘었습니다. 연천이 8마리로 가장 많고, 이어 철원 7마리, 파주 5마리 입니다. 지난달 12일 연천 건(3차)을 제외하고 모두 폐사체이며, 민통선 남쪽에서 발견된 사례는 모두 4차례 입니다. 

 

 

정부는 '감염멧돼지가 발견 장소를 중심으로 추가 감염체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야생멧돼지 감염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은 감염위험지역(~30㎢)으로 지정해 감염 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1~2차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2차 울타리가 완료되는 7일부터 제한적 총기포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멧돼지의 남하와 동진을 막기 위해 파주부터 고성까지 광역울타리를 동서 횡단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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