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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숨기나? 해외축산물서 ASF 유전자가 계속 검출되고 있다!

'18년이래 모두 43건, 올해는 모두 6건, 이 가운데 2건은 국제우편물...농식품부, 지난해 11월 이후 공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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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ASF의 확산 및 농장 재발병을 막기 위해 주로 양돈농가의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부터 추가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가 더이상 '국경검역'은 쉬쉬한 채 농가만 옥죈다는 지적이 나올 법 합니다. 

 

 

'돼지와사람'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해외 유래 축산물 대상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18년부터 최근(5.18일)까지 해외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확인된 사례는 모두 43건(휴대축산물 40, 기타 3)으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세부 정보). 

 

 

연도별로 살펴보면 '18년이 4건, '19년이 33건, 올해는 6건 입니다. 중국 유래 축산물이 4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베트남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형 2형이며, 다행히 감염력은 모두 없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소시지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육포 6건, 순대 4건, 기타 돈육가공품 7건(만두, 피자, 햄버거, 훈제 등) 입니다. 

 

 

올해는 모두 6건이 확인되었는데 특이할 만한 점은 국제우편물 2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해외 왕래가 제한된 상황에서 앞으로도 경계하고,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도 결국 농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10월에는 야생멧돼지에서도 발생해 현재 7개 시·군으로 확산, 아직까지 그 고리를 끊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몇 년내에 박멸은 불가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연일 농장에서의 ASF 발병을 막기 위한 조처라며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등 법 개정과 함께 차량 출입통제 등의 강력한 규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슬그머니 국경 바깥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정부의 국경방역은 최근들어 언급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외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시점은 지난해 11월 30번째 사례가 마지막입니다.

 

올해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축산물을 통한 ASF 바이러스 유입으로 접경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ASF가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음에도 말입니다. 

 

 

사실 현재의 ASF 사태를 초래한 것은 정부 입니다. 북한이라는 변수를 소홀히 했고, 멧돼지에 대한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이전 한돈산업의 우려를 간과한 결과입니다. 그나마 농가의 빠른 신고 덕분에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까지 이번 농가에서의 ASF 발병 관련 공식적인 역학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태 책임에 대한 반성도 없습니다. 최근 일련의 정부 정책을 보면 앞으로 ASF가 재발병한다면 모든 책임을 농가에게 전가하려는 사전 작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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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도축 실적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소·돼지 등 포유류 가축의 실시간 도축검사 실적 조회가 가능해졌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14일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LPSMS; 바로가기)을 개선, 포유류 도축검사 실적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은 2013년 3월부터 생산단계 축산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축검사, 미생물검사, 잔류물질검사, 원유검사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체계입니다. 검역본부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월 1회 도축검사 실적을 생산·공개하였으나, 실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앞서 상대적으로 생육기간(Life Cycle)이 짧은 가금류의 도축검사 통계자료 조회 기간을 단축하여 올해 1월 가금류 도축검사 실적 실시간 조회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포유류 도축검사 실적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지도록 추가 개선한 것입니다. 이에 이용자들은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의 도축 통계정보에서 돼지뿐만 아니라 소(젖소, 한우, 육우), 말, 양, 토끼의 당일·기간별 도축실적을 조회할 수 있으며, 엑셀 파일로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최근 ASF 등 국내·외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