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1 (수)

  • 구름조금동두천 22.6℃
  • 구름조금서울 23.7℃
  • 맑음원주 22.3℃
  • 맑음수원 22.3℃
  • 구름많음대전 22.9℃
  • 구름조금안동 21.5℃
  • 흐림대구 24.3℃
  • 흐림울산 20.5℃
  • 흐림광주 23.6℃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22.4℃
  • 구름조금제주 23.6℃
  • 맑음서귀포 23.0℃
  • 맑음강화 22.1℃
  • 구름조금이천 21.6℃
  • 흐림보은 22.3℃
  • 구름많음금산 22.0℃
  • 구름조금강진군 24.6℃
  • 구름많음봉화 19.4℃
  • 구름많음경주시 22.6℃
  • 흐림합천 24.2℃
  • 흐림거제 21.6℃
기상청 제공

의도적으로 숨기나? 해외축산물서 ASF 유전자가 계속 검출되고 있다!

'18년이래 모두 43건, 올해는 모두 6건, 이 가운데 2건은 국제우편물...농식품부, 지난해 11월 이후 공개 안해

정부가 ASF의 확산 및 농장 재발병을 막기 위해 주로 양돈농가의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부터 추가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가 더이상 '국경검역'은 쉬쉬한 채 농가만 옥죈다는 지적이 나올 법 합니다. 

 

 

'돼지와사람'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해외 유래 축산물 대상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18년부터 최근(5.18일)까지 해외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확인된 사례는 모두 43건(휴대축산물 40, 기타 3)으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세부 정보). 

 

 

연도별로 살펴보면 '18년이 4건, '19년이 33건, 올해는 6건 입니다. 중국 유래 축산물이 4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베트남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형 2형이며, 다행히 감염력은 모두 없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소시지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육포 6건, 순대 4건, 기타 돈육가공품 7건(만두, 피자, 햄버거, 훈제 등) 입니다. 

 

 

올해는 모두 6건이 확인되었는데 특이할 만한 점은 국제우편물 2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해외 왕래가 제한된 상황에서 앞으로도 경계하고,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도 결국 농장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10월에는 야생멧돼지에서도 발생해 현재 7개 시·군으로 확산, 아직까지 그 고리를 끊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몇 년내에 박멸은 불가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연일 농장에서의 ASF 발병을 막기 위한 조처라며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등 법 개정과 함께 차량 출입통제 등의 강력한 규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슬그머니 국경 바깥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정부의 국경방역은 최근들어 언급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외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시점은 지난해 11월 30번째 사례가 마지막입니다.

 

올해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해외축산물을 통한 ASF 바이러스 유입으로 접경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ASF가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음에도 말입니다. 

 

 

사실 현재의 ASF 사태를 초래한 것은 정부 입니다. 북한이라는 변수를 소홀히 했고, 멧돼지에 대한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ASF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이전 한돈산업의 우려를 간과한 결과입니다. 그나마 농가의 빠른 신고 덕분에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까지 이번 농가에서의 ASF 발병 관련 공식적인 역학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태 책임에 대한 반성도 없습니다. 최근 일련의 정부 정책을 보면 앞으로 ASF가 재발병한다면 모든 책임을 농가에게 전가하려는 사전 작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한돈자조금-세븐일레븐, 한돈 농가 돕는 ‘착한’ 간편식 시리즈 출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사용한 간편식 3종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해 우리 돼지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라는 컨셉으로 ‘숯불맛 한돈 대파구이 도시락’, ‘한돈 클래식 핫도그’, ‘한돈 불고기비빔김밥’을 출시했습니다. 한돈 간편식 시리즈 패키지에는 ‘우리 한돈 농가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표기해 코로나19과 소비불균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임을 알렸습니다. 특히 ‘한돈 대파구이 도시락’과 ‘한돈 클래식 핫도그’에는 급식 중단과 외식 감소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SBS ‘맛남의 광장’에서 3만 6천여 톤이 적체되어 있는 비선호부위라고 소개된 바 있는 뒷다리살 부위를 사용했습니다. ‘한돈 불고기비빔김밥’에도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앞다리살이 사용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 간편식은 바쁜 일상에서도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한돈을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