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가 최근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전국의 대리점 관계자와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2026 조에티스 양돈대학’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생산 비용 상승을 유발하는 주요 질병에 대한 최신 전문 지식과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변이 빠른 써코바이러스, 유전형(PCV2d) 맞춤형 백신 필요”
먼저 김용일 수의사(한국조에티스)는 ‘써코 백신, 이것 때문에 바꿔야 한다’는 주제로 국내외 써코바이러스의 유전형 변화를 집중 분석했습니다. 김 수의사는 “현재 전 세계 및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PCV2d 형이 가장 흔하게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심한 병변을 유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존의 많은 백신이 PCV2a 기반인 반면, 최근 수의사 대상 조사에서 36%가 백신 실패를 경험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업데이트된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조에티스의 ‘써코맥스 마이코’는 두 가지 PCV2 항원(2a/2b)을 포함해 PCV2d까지 광범위하게 교차 방어하며, 실제 야외 임상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일당 증체량 개선 효과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PRRS 조기 접종으로 생산성 저하 피해 최소화해야”
이어 이동구 수의사(한국조에티스)는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PRRS 컨트롤 방법과 백신 사용’ 발표를 통해 농장 내 PRRS 바이러스 전파 차단과 백신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 수의사는 “PRRS는 단일 질병 중 경제적 피해가 가장 크며, 특히 어린 일령에 감염될 경우 피해가 막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해결책으로 ‘포스테라 PRRS’ 백신을 제안했습니다.
이 수의사는 “포스테라 PRRS는 1일령 접종이 가능한 유일한 백신으로, 조기에 강력한 세포성 면역을 형성해 이유 전부터 자돈을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험 결과를 인용해 “북미형과 유럽형을 포함한 다양한 야외주에 대해 교차 방어력을 입증했으며, 폐병변 억제 능력이 우수해 최종적으로 출하 시기까지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병원성 바이러스 유입 주의를...돼지에게 건강한 사육환경 제공을"
이날 김용일 수의사와 이동구 수의사 발표에 앞서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는 ‘PRRS 국내 현황과 대처 방안’을 주제로 국내 농장의 질병 발생 트렌드를 짚었습니다. 고병원성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농장 내 차단방역 강화와 함께 바이러스 모니터링을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원대학교 오연수 교수는 ‘돼지 농장에서 폐렴이 반복되는 이유’를 주제로 복합 감염 및 환경적 문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백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말고 돼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양돈대학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교육 내용이 매우 유익하고 실무에 즉각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 입을 모았습니다.
한 참석자는“질병의 학술적 배경뿐만 아니라 실제 농장 현장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백신 프로그램 가이드가 제공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참석자는 “단순 제품 소개가 아니라 최신 리서치 자료와 메타 분석 결과 등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한 강의여서 전문 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성준 한국조에티스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양돈대학이 농장의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과 최신 트렌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