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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구제역 전문가, 2박3일 부산서 한 자리에..아시아 내 구제역 대응 논의

12월 3`5일 부산 롯데호텔 제14차 'OIE·FAO 구제역 전문가 회의...검역본부 주도적 역할

지난주 우리나라의 주관으로 국제기구의 주요 구제역 전문가가 부산에 모여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구제역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4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및 유엔식량기구(FAO) 구제역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15개 국가의 표준실험실 전문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가 구제역 방역 정책 및 기술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전 세계 구제역 전문가들이 주목하면서 국내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의 OIE·FAO 표준실험실 별 현안 발표에 이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내 구제역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구제역 발생분석을 통해 위험도 지도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구제역 백신의 지역 내 적합성, 바이러스의 혈청학적 및 표준항원선별 등 최신 과학적 성과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회의 기간 검역본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올해 국내 발생상황과 방역추진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구복경 연구관은 표준실험실 전문가들의 아프리카 지역 상황 발표 자리에서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전세계 구제역 전문가들과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국제협력의 사례로서, 검역본부가 구제역 진단기술 및 백신 개발 등 구제역 방역정책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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