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이 프랑스 육종 전문기업 뉴클리어스(Nucleus)와 유전자 기술협력 계약을 7년 연장하며, 글로벌 수준의 고능력 종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중장기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PSY(모돈 연간 이유두수) 34두라는 경이로운 생산 성과를 전국 양돈 농가로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다비육종은 프랑스 쿠퍼럴(Cooperl) 그룹의 양돈 육종 전문 계열사인 뉴클리어스(Nucleus)와 유전자 기술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갱신하고, 향후 7년간 전략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뉴클리어스의 모기업인 쿠퍼럴 이사회 관계자들이 방한한 가운데 한국에서 공식 체결되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다비육종과 뉴클리어스의 인연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약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신뢰의 산물입니다. 양사는 2012년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체계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해 왔으며, 다비육종은 이를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종돈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며 대표 종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한 협력 연장을 넘어 국내 종돈 시장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은 지난 27일 서울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Asian PRRSpective 2026’ 국제 심포지엄과 창립 50주년 및 동물약품 사업 30주년 기념 갈라 디너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덴마크, 미국, 독일 등 글로벌 PRRS 전문가들이 참여해 질병 저감 전략부터 현장 적용 기술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발표가 이어지며, 단순 학술 교류를 넘어 ‘실행 가능한 방역 전략’을 제시한 자리였습니다. 오전 첫 세션에서는 덴마크 PRRS 감소 프로그램을 이끄는 니콜라이 베버 박사가 ‘덴마크 PRRS 저감 전략’을 주제로 국가 단위 방역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SPF 기반 지역 관리 체계와 정책 중심 접근을 통해 PRRS를 체계적으로 낮춰온 경험이 공유됐으며, 2026년 PRRS 음성 농장 85%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도 제시됐습니다. 이어 마르셀로 알메이다 박사(아이오와주립대학교 수의진단연구소)는 ‘질병 관리를 위한 5단계 전략’을 통해 진단–분석–개입–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관리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다니엘 린하레스 교수(아이오와주립대학교 수의진단연구소)는 ‘고병원성 PRRS 제어 전략’을 주제로 변이 바
최근 '돼지와사람'은 백신 연구·제조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를 만났습니다. 케어사이드는 2016년 당시 생소했던 아르헨티나 구제역 백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전염병 위기로부터 한돈산업을 보호하는 데 일조한 기업입니다(현재 계약 종료). 또한 국내 최초로 ASF 소독제 허가를 취득하는 등 국가 방역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제 케어사이드는 일반 동물용의약품 제조·유통사를 넘어 '글로벌 백신 제조 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 최근 자체 연구 기술로 개발한 첫 돼지용 다중면역 백신 '제노백 PCM4'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습니다(관련 기사). 추가 백신 연구도 한창입니다. 연내 완공될 전북 정읍 백신 공장은 케어사이드 제2의 창업을 상징하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유 대표의 시선은 더 먼 미래, 전 세계 양돈산업의 최대 숙원인 ASF 백신을 향해 있습니다. 스페인 연구팀과 공동 개발 중인 ASF 백신은 단순한 국산화를 넘어 전 세계 양돈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영국 대표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안정적인 방역 솔루션 공급으로 국내 농장을 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PRRS ARC Forum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덴마크 국가 단위 PRRS 저감 모델'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글로벌 및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 및 한국의 PRRS 현황과 관리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였습니다. 국내 양돈산업의 PRRS 저감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ASF 유행인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발표와 함께 유튜브채널 ‘돈플래너TV’를 통해 생중계되어 온오프라인 모두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첫 세션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아태지역 양돈 테크니컬 매니저인 '주버 멤브레브 박사(Dr. Juver Membrebe'가 'PRRS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5단계 프로세스(5-Step Process)'를 주제로 PRRS 단계별 대응 전략을 짚어보며 시작되었습니다. 5단계 프로세스는 전 세계 양돈농가에서 PRRS를 체계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검증된 플랫폼입니다. ▶목표 설정 ▶현재 상태진단 ▶제약요인 파악 ▶해결책 마련 및 실행 ▶모니터링 및 개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 유니동물병원 김정희 원장이
디허스코리아(대표 강민수)가 CJ피드앤케어와의 통합 이후 첫 공식 행보로 2026년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디허스코리아는 지난 1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양돈·축우·양계 통합 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하고, “STRONGER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디허스 체제로의 전환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행사로, 차별화된 영양 기술과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양돈 부문은 2026년 한돈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번식, 면역, 출하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습니다. 번식 성적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출하 관리로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날 양돈 R&D 오한진 박사는 올해 역대급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지속되는 질병 환경을 고려해 하절기 ‘황금 돈가’ 시기를 겨냥한 면역·번식·출하 중심의 농가 맞춤형 제품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제품별로는 자돈 사료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인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가 개발한 PRRS 생백신 ‘포아백’이 멕시코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번 성과는 캄보디아와 태국에 이은 세 번째 해외 허가로, 국내 동물용 백신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멕시코 시장 진출은 세계적인 동물용 의약품 기업인 세바(CEV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바이오포아와 세바는 멕시코 현지 환경에서 직접 수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방어 효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현지 등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에 허가된 ‘포아백 PRRS 생백신’은 기존 백신들과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입니다(관련 기사). 첨단 역유전학(Reverse Genetics) 기술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 2종을 결합하여 다양한 변이주에 대한 교차방어능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접종 후 돼지 체내에서 증식·배출이 되지 않아 농장 내 순환 감염되는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포아백은 대한민국에서 개발
[본 기고글에 담긴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돼지와사람]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과 불안을 겪고 계신 양돈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방역의 핵심 화두로 ‘사료를 통한 전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가 다양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혈장단백질의 PCR 검사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비난의 화살을 사료로 돌리는 것은 과학적 실체와는 거리가 먼 조치입니다. 또한 20곳이 넘는 ASF 발병 농장의 역학조사 결과에서도 사료가 원인이라는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ASF 확산의 원인으로 국산 혈장단백질을 지목하면서 근거 없는 정보가 난무하여 시장을 모두 외국 회사에 내어주고 국내 사료업계는 고사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에 양돈 농가와 언론, 행정기관 관계자분들의 객관적인 판단을 돕고자 PCR 검사의 결과가 갖는 실질적 의미와 발병 현장의 실상, 그리고 혈장 단백질 제조 공정의 바이러스 사멸 기전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사료의 ‘ASF 유전자’ 검
글로벌 동물영양 기업 De Heus의 이사회 회장이자 오너 일가인 Koenraad(Koen) Jacob de Heus 회장이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축산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방한은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축산업계 주요 기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Koen 회장은 방한 기간 동안 De Heus Korea(구 CJ피드앤케어) 인천공장과 군산공장을 방문해 사료 생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대한한돈협회, 종축개량협회 등 주요 기관을 찾았습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방문에서는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양측은 국내 양돈 산업의 현황과 방역 체계,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네덜란드 TOPIGS 종돈을 포함한 사료·종돈·생산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은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De Heus Korea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