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나주 도축장 ASF 항원 검출 사건과 관련하여, 출하 농장 21곳에 대한 정밀검사(돼지, 환경)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다만, 도축장 내에 보관 중이던 지육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함평군 신광면 소재 농장에서 출하된 지육 5점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지육들이 혈액탱크 내 항원 검출의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함평 농장에 대해서는 향후 더욱 면밀한 역학조사와 보완 검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보] 전남 나주 소재 도축장의 돼지 혈액에서 ASF 항원이 검출되어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30분경, 나주시 소재 도축장의 혈액 시료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도축장을 폐쇄하고 시설과 장비, 진입로 등에 대한 세척 및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보관 중인 도체의 반출을 금지하고, 이미 외부로 출하된 지육은 현장에서 격리 조치했습니다. 혈액 원료는 폐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당일 해당 도축장에 돼지를 출하한 농장은 총 21곳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8곳(나주 2, 무안 5, 보성 1, 순천 1, 신안 2, 여수 1, 영광 1, 장성 1, 함평 2, 해남 2)으로 가장 많고, 경남 함양 2곳, 경북 구미 1곳입니다.
현재 이들 21개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이번 검출은 ASF 오염 사료를 통한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여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도축장 혈액원료(단미사료용)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사료 원료로 돼지 혈액을 공급하는 전국의 도축장 36개소에서 진행합니다. 해당 도축장 검사관이 매일 혈액탱크 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