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9년까지 세계동물보건기구의 돼지열병 청정화 인증을 받기 위해 항체 양성 모돈의 선제적 도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돼지열병 항체 양성 모돈을 도태하는 농가에 대해 종돈을 반값 이하 수준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제주축산생명연구원은 지난 5일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종축 생산·공급 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돼지의 경우 △종돈 생산 5,400마리, 분양 800마리 △제주흑돼지 생산 300마리, 분양 150마리 △돼지 액상정액 생산 10만 2,600팩, 공급 10만 200팩 등입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운영세칙 개정안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돼지열병 항체 양성 모돈을 도태하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정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세칙 제6조②항에 '도지사는 돼지열병 지역단위 청정화 인증 추진에 따른 항체 양성 모돈 갱신을 위해 연구원 생산 종돈을 분양가의 50% 이내에서 우선 분양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농가가 종돈을 분양받으려면 축산생명연구원이나 행정시 청정축산과에 신청해야 합니다. 선정된 농가는 정해진 날짜에 연구원을 방문해 종돈을 인수하면 됩니다. 김
오는 10월 14일 치러질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가 불과 50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사실상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동시에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협회는 이번 선거에도 회원 전체가 투표에 참여하는 직선제가 아닌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간선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간선제를 포함한 대의원제는 규모가 큰 협회에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중요한 문제는, 대의원이 자신의 판단만으로 결정에 참여할 것인지, 회원의 뜻을 얼마나 반영할 것인지입니다. '대의원(代議員)'은 이름 그대로 ‘회원의 뜻을 대신한다’는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회원의 의사를 수렴하지 않고 자기 판단만으로 투표한다면, 이번 선거의 결과는 협회 구성원의 기대와 괴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선인은 모두의 회장이 아니라 대의원, 그들만의 회장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 기간 중 협회 일반회원을 중심으로 직선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협회장의 리더십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회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라는 목소리입니다. 이들에게 간선제 불가피성을 주장하고자 한다면, 대의원들은 그 책임의 무게를 더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김락우 교수(스마트팜공학과) 연구팀이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기법을 활용해 양돈시설 내부 암모니아 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습니다. 암모니아는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유해가스로, 가축의 호흡기 건강을 해치고 생산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작업자 안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축사 주변 주민의 생활 불편과 악취 민원을 유발하며, 대기 중으로 확산되면 초미세먼지 생성에도 기여해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락우 교수 연구팀은 충남 예산의 국립공주대 스마트 축사 테스트베드(소규모 돈사, 약 24두 사육)와 전남 순천의 대규모 양돈농장(약 900두 사육)을 대상으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환기량, 돼지 평균 체중, 암모니아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5분 간격으로 수집해 사전 학습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이 모델을 순천 다른 농장을 대상으로 XGBoost 알고리즘 기반 사전 학습 모델을 구축한 뒤, 타깃 농장 데이터를 이용해 전이 학습으로 미세 조정(fine-tuning)을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전이 학습 모델은 안정적으로 암모니아 농도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장단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 추진(관련 기사)에 반대하며, 이 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매시장 활성화 등 시장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조치 없이, 육가공업체 또는 대형 패커중심의 계약거래로 운영되는 거래가격 보고제 시스템은, 소규모 농가 및 협상력이 부족한 농가에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돼지와사람]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은 폐기 되어야 한다” - 농가 절대적 불리한 돼지거래가격 보고제 절대반대 - - 국민세금으로 충당되는 유통관련 공조직 확대·개편 반대 - 정부는 도매시장 경락가격 대표성이 약화 된다는 이유로,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가 포함된, “축산물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일명:축산물 유통법)”을 2024년 7월에 입법 발의 했다. 이 법률에 대해 다소 미온적 이었던 한돈 농가들은, 도매시장 가격 대안으로, 생산원가 정산제, 직거래 합의가격, 사전가격 정산제 등이 적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매시장 활성화 등 시장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조치 없이, 육가공업체 또는 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악취 저감, 적정한 분뇨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 대상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전국 7,644호(’25년 7월 말 기준) 농장입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하며, 깨끗한 축산농장의 청결한 사육환경 조성, 경관 관리,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적정한 가축분뇨 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 등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심사합니다. 우수사례는 총 5개 농장을 선정하며, 대상 1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2호는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시상내역은 심사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접수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장 대표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모 기간 내에 축산환경관리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고삼농협 관내 경로당에서 '농촌 경로당 반조리식품 지원 시범사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서홍 대표를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개발한 고령 친화형 간편식 3종을 직접 조리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편식 3종은 ▶한돈불고기 매콤고추장맛 ▶편육 ▶한우담은 나주식곰탕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농협경제지주는 고령 농업인 조합원에게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을 각 지자체에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촌지역 경로당에서 손쉽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이번 사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복지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12만2천명을 기록,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고령인구 비중도 18.6%에서 19.5%로 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을 핵심 주제로 해외 주요국의 정책 및 제도 동향과 주요 기술 사례를 정리한 ‘2025 해외축산정보: 해외 스마트축산 정책 및 기술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밀축산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되어 스마트축산이 고도화되는 세계의 흐름에 주목해 이번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보고서에는 △EU,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별 축산업 동향 △스마트축산 관련 정책 및 기술 △스마트축산 주요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축산물 유통’과 ‘환경·탄소중립에 대응한 축산 스마트화’ 등 다양한 해외 사례를 수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동물복지 등 사회적 관점에서 스마트축산이 축산정책에 활용된 실제 사례를 담아 축산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를 높였습니다. 부록에서는 국제교역센터(ITC : International Trade Center)1)의 원자료를 바탕으로 '세계 축산 기자재 수출입 현황'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는 ‘축산유통정보 다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스마트축산 관련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경남 함양군)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9일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생물학적 시험–유전자(09.007.)’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가축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된 최초 사례입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에서 부여합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국제 표준에 따라 검사 정확도, 기술력, 품질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합니다. 지난해부터 인증 작업을 준비한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전문 인력 확보와 검사 장비 구축, 품질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문서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하고 이번에 최종 ‘적합’ 판정을 획득했습니다. ‘생물학적 시험–유전자(09.007.)’ 분야는 소, 돼지, 닭 등 가축의 유전정보(DNA)를 분석해 품종을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가축의 품질을 관리하고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