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제주흑돼지를 활용한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과 '제주흑돼지김밥' 등 간편식 2종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흑돼지가 감귤, 커피와 함께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주요 편의점은 올해 외국인 도시락 매출이 9월까지 약 40%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1~7월 방한객 1,059명,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연간 역대 최고 기록 경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25년 10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기 북부 노후 축사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단지로 조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연구 보고가 나왔습니다. 경기도 축산정책과는 지역 현안과 축산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 ‘경기 북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방안’ 연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가 22일 발표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축사 1만 3478개소 중 15년 이상 노후 축사는 7217개소(53.5%)이며, 경기 북부의 15년 이상 노후 축사는 2498개소로 58.3%를 차지합니다. 특히 30년 초과 노후 축사 비중은 북부 11.2%로 남부(4.3%)의 약 3배에 달합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 결과, 경기 북부 축사 중 87.3%가 (질병 확산 등) 위험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위험 입지이면서 규제 지역 내에 있는 축사는 가축 질병 발생이나 환경 민원, 개발제한 등 다각적 위험이 복합적으로 존재합니다. 이에 기존의 노후·난립 축사를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단지로 조성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제기됩니다. 보고서는 경기 북부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입지 적정성 확보 및 단계
대만이 ASF 청정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만 농업부는 22일 “타이중시 우치구(梧棲區)의 한 양돈농장에서 폐사한 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만 사육돼지에서 ASF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농업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44분 타이중시 동물보호검역소가 수의과학연구소로 보낸 폐사체 시료가 ASF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농업부 동식물위생검역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농장 내 돼지 195두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하고, 농장 및 주변 지역을 이동 통제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은 반경 3km를 통제구역으로 설정하고, 인근 두 농장(1곳은 운영 중단)을 포함해 집중 소독과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농업부는 이날 오후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타이중 현장에 전방 대응센터 설치 ▶5일간 전국 돼지 이동·도축 금지령 ▶음식물 잔반 급여 전면 금지 ▶전국 도축장과 운송 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 ▶금지령 발효 전 출하된 돼지는 육류시장·도축장으로의 ‘반입만 허용, 반출은 금지’ 조치 ▶전국 돼지농장 방역실태 및 건강상태 점검 ▶생산·유통 조절 통한 돼지고기 공급 안정 등의 7대 대응 조치를 발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4일, 누구나 손쉽게 식육포장처리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누리집(바로보기)을 개선했습니다. 이번에 개선한 핵심 내용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조회 기능’ 신설입니다. 이력 관리가 우수한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식육판매업소 관계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였습니다. 이제 식육판매업소는 객관적인 정보에 기반한 거래처 선택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기능은 축산물이력제 누리집 ‘식육포장처리업소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지도에서 조회하고 싶은 지역을 클릭하면 업소별 △소재지 △전산 신고 축산물 종류(쇠고기·돼지고기) △연락처 등 세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목록에는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으로 거래 내역을 신고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만 노출되므로, 투명한 거래 기반을 갖춘 업소가 신규 납품처를 발굴할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기능 개선이 축산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고품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 등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Vietstock 2025’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베트남 축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식품 소비의 고급화에 힘 입어 최근 10년간 연평균 5~7%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돼지의 경우 사육 두수는 세계 5위입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Vietstock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축산 전문 전시회입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20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만3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국관에는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대성미생물연구소, 씨티씨바이오, 고려비엔피, 미라클스코프 등 국내 동물용의약품 6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전시회 기간 업체당 평균 18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평균 계약액은 약 37만 달러(한화 약 5억 원)로 집계되어 베트남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병곤 회장은 "협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VIV MEA 2025’ 전시회에 국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에 있는 한 양돈농장을 방문해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냄새 모니터링 장치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해당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줍니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농장주는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라며 “국립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도관리(Proficiency Test)'는 검증된 표준시료를 참여기관에 배포하여 진단기관의 진단 정확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기관 간 진단수준 표준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5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PRRS를 비롯해 PED, 브루셀라병(2종), 뉴캣슬병(2종), 병리진단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습니다. 정도관리 결과, 평균 정확도는 98.7%, 기관 간 분산도는 2.6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정확도 98.7%, 분산도 2.4)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검사항목별 평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부적합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를 시행한 후 재평가를 실시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체계는 가축질병의 확산을 막는 핵심 기반”이며, “검역본
도축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도축장에 숙련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외국인 비자의 직종(E-7-3)이 신설되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도축업계는 도축인력의 고령화와 높은 노동 강도, 열악한 작업 환경 등으로 국내 신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법무부에 해당 비자 직종 신설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연간 150명 규모의 '도축원' 직종이 승인되었습니다. '도축원'은 도축 관련 교육기관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 및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외국인이 대상입니다. 이번 조치로 국내 도축업계는 "고질적인 인력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신설된 비자 직종이 지속·확대되기 위해서는 외국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라며 “작업환경 점검·관리 및 인권침해 방지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