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어김없이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일 오전 9시 51분경 제주시 해안동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농장 측은 돈사 지붕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119 신고 뒤 바로 자체 진화를 시도,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성공적으로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칫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를 신속한 상황 대처로 모면한 것입니다. 재산피해액은 24만 원 정도로 추정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