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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 불과 일주일 만에 또 불...돼지 800여 마리 폐사

9일 오후 12:13 예산군 오가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2개 동도 소실

불과 일주일 만에 충남 예산에서 또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9일 오후 12시 13분경 예산군 오가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2개 동(1229㎡)이 완전히 불에 타고,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충남 예산군은 앞서 지난 2일 대흥면 소재 양돈장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660여 마리가 폐사해 9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관련 기사).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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