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 날씨에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22일 일요일 새벽 3시6분 경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농장의 자돈사입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비교적 빠르게 진화가 되었으나 돈사 1개 동의 일부가 소실되고 키우던 자돈 3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5백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진화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등 17명과 장비 9대가 동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