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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벨기에에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추가 발견되었다

벨기에, 15일 추가 3건의 ASF 양성 사례 발표..이제 모두 5건

벨기에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벨기에는 현지 시각 15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지방의 보호지역에서 발견된 3건의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앞서 2 건의 ASF가 확진된 동일한 Étalle 지역입니다. 

 

 

이로서 벨기에의 ASF 양성 사례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고 모두 야생멧돼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일반돼지에서 감염사례는 없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현재 사냥꾼 등의 도움을 받아 인근 발생 지역에서 죽은 멧돼지 사체에 대한 빠른 확보와 함께 폐기에 앞서 ASF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의 숲으로 불필요하게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이 지역의 ASF 바이러스가 일반돼지 및 다른 지역으로 전파와 확산을 막기 위해 골몰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농업 장관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지역의 ASF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2년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며 '일반 돼지에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이중 펜스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벨기에에서 난데없이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출현한 원인과 관련해 벨기에의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관련 영국 정부는 '거리로 볼 때 다른 나라의 ASF 감염 멧돼지가 이동해 벨기에에 나타났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오히려 어떤 매개체나 ASF에 오염된 고기제품에 의해 벨기에에 전파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결국 원인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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