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한창인 지난 일요일 새벽 경기도 연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났습니다.
불은 23일 오전 2시 22분경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의 한 양돈장에서 발생해 약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이 불로 돈사 2개동(891㎡)이 소실되고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억7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되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