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양돈장 화재에서 12월은 12월입니다. 기온이 급감하면서 돈사 화재 소식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충남 천안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3일 오전 2시42분경 천안 동남구 동면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약 40여 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만, 분만사 일부(66㎡)가 소실되고 돼지 62 두(모돈22, 자돈4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천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월 돈사 화재 일부 사례
화재일자 | 지역 | 돼지폐사 | 재산피해액(원) |
12월 5일 04:37 | 전북 김제 | 1,800 | 2억7천만 |
12월 7일 03:15 | 강원 강릉 | 1,760 | 4억4천만 |
12월 7일 05:55 | 강원 철원 | - | 경미 |
12월 8일 05:30 | 전남 순천 | 350 | 3억원 |
12월 13일 02:42 | 충남 천안 | 62 | 1천9백만 |
소방청에 따르면 이달들어 양돈장 화재는 모두 13건 입니다. 누적 피해액만 모두 약 13억 원에 달합니다. 위의표에 나타난 5건을 포함해 상당 건수가 관리자가 잠을 자는 새벽 시간에 발생하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양돈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