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한낮에 경북 의성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2시 22분경 의성군 단촌면의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신고 후 50여 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000㎡가 불에 타고 돼지 70마리(모돈 20, 자돈 5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천8백만 원이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올들어 78번째 돈사화재 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89억9천만 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