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 경북 상주에서 모돈 200마리가 한꺼번에 죽은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8일 오후 9시36분경 상주시 낙동면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돈사(429㎡)가 소실되고, 모돈 200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2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