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경북 상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12시40분경 상주시 중동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농장 내 건물 3개 동이 불에 타고, 키우던 돼지 640여 마리가 페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7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달 들어서는 9번째 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82건 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