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일 아침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6일 오전 8시 35분경 홍성군 은하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두 시간만에 샌드위치패널 돈사 1동(617.4㎡)을 태우고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돈 79두와 자돈 1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에 설치된 보온등과 보온매트 등 자돈 보온기기에서 불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돈사 화재는 잠정 116건으로 파악됩니다. 재산피해액으로는 149억8천5백만 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