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날 돼지 도매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5천 원대 경매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8일 돼지 도매가격(탕박 kg, 등외 및 제주 제외)은 5,159원을 나타냈습니다. 5,159원은 올해 가장 높은 가격이며, 첫 5천 원대 진입입니다. 도매시장별로 협신식품이 5,791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습니다. 이어 도드람이 5264원, 신흥산업이 5140원, 부경축공 5108원 등의 순으로 첫 5천 원대 가격을 이끌었습니다. 농협고령(4948원), 농협나주(4902원), 삼호축산(4934원)의 경매가격은 4,900원대로 5천 원에 근접한 가격을 보였습니다. 농협부천은 4,712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지만, 경매두수가 100두 이하로 가장 적어 전체 가격에 대한 영향은 적었습니다. 당분간 돼지 도매가격은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5월 가정의 달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교육부가 다음달 전면 등교를 검토하고 있어 급식 완전 정상화도 기대됩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산을 중심으로 수입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한 것도 한돈에게는 호조로 작용하고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는 모두 3,162가구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같은 자료는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국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는 103만 1천 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축산사육 농가는 한우가 60,330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산란계(22,225), 육계(7,207), 젖소(3,209), 돼지(3,162), 육우(1,497), 오리(1,007) 등의 순으로 사육농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돼지 사육농가는 전년(2,986) 대비 5.9% 증가한 수준입니다. 한우 사육농가도 5.0% 증가했습니다. 나머지 다른 축종의 사육농가는 전년보다 모두 감소했습니다. 돼지 사육농가 3,162가구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626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전남(582), 경기(571), 경북(363), 전북(320), 경남(231), 충북(150), 제주(14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은 48가구로 인천(51)보다 적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농림어업조사 자료는 통계청이 전국의 표본조사구 내 농가, 임가 및 어가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우리
앞으로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주요 축산물의 도매가격뿐만 아니라 소매가격도 볼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4월부터 축평원이 발표하는 축산물 소비자가격이 소매단계 대표가격으로 활용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축평원은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에 소·돼지·닭·계란·우유 5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매일 발표합니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 목심, 갈비, 앞다리 등의 기간별 부위별 소비자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 가격만 제공됩니다. 지금까지 축산물 소비자가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KAMIS에서 조사‧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를 축평원이 통합 조사‧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축평원은 소비자가격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표본수를 확대(45→438개소)하였습니다. 또한, 별도의 표본설계 연구를 거쳐 기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중심에서 대형마트, 슈퍼마켓, 정육점 등으로 조사대상 업태를 추가했습니다. 온라인 및 전자저울과 연계하는 등 조사 방법도 개선했습니다. 업태별 유통비율 기준 가중평균 적용 등을 시도했습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2015년 축산물 유통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4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정부, 4일부터 2주간 사적 모임 최대 10명, 식당 영업 밤 12시까지 확대 - 롯데마트 7일부터 13일까지 창립 24주년 기념 한돈 할인 행사...최대 40% 할인 -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경제 올해 3.0%, 내년 2.6% 성장 예측...올해 물가상승률은 3.2% -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 4.1%...10년 만에 4%대 - 통계청 3월 15~64세 고용률(OECD 기준) 67.8%로 전년동월대비 2.1%p 상승...실업률은 3.0%로 1.3%p 하락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4월 지육가격 4,700~4,800원 예상...겨울철 PED 영향으로 출하 감소, 가정의 달 준비 수요 발생 - 1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해 연 1.5%....지난해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1% 인상한 셈 -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년 1개월 만에
3월 한돈산업은 고생산비와 인력난,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움 속에도 한돈 10만 3,083톤(등급판정 기준 170만 두)을 시장에 공급하였습니다. 돼지고기 수입은 2019년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4,273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다소 밑도는 수준입니다. 등급판정두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월 등급판정두수는 모두 170만 307두입니다. 이는 전월(148만)보다 14.7%, 전년 동기(169만)보다 0.7% 각각 증가한 수준입니다. 3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476만 두입니다. 전년 동기(470만)보다 1.2% 정도 소폭 늘어났습니다. 한돈재고동향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월까지 한돈재고량은 2만 6,312톤으로 전월대비 5.5%, 전년대비 35.4% 적은 수준입니다. 전월과 비교해 삼겹살을 비롯해 뒷다리, 앞다리, 등심은 여전히 재고가 적은 수준이지만, 목심과 안심, 갈비 등은 재고가 높은 수준입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갈비를 제외하고 모든 부위의 재고가 적은 상황입니다. 수입육 이런 가운데 수입 돼지고기는 크게 증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월 돼지고기는 4만 2,787톤이 수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 동물약품협회)의 동물용의약품 판매 관련 통계가 일부 실제와 맞지 않아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당장 구제역 백신과 관련한 것이지만, 매년 정부가 발표하는 축종별 항생제 판매 통계도 오류가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이들 항생제 판매 통계도 협회가 집계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해 돼지 백신의 전체 판매 동향을 보기 위해 최근 동물약품협회가 발행한 '2021년도 동물용의약품등 수입·판매 실적'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1년도 전체 백신 판매 규모는 2,555억 원입니다. 돼지 백신의 총 판매 규모는 1,264억 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소는 절반인 664억, 닭은 393억, 개는 128억 원, 고양이 39억 등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축종별 세부 백신 항목에서 이상한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구제역 백신입니다. 구제역 백신은 소와 돼지 두 축종 모두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판매액은 667억이며, 각각 소 510억, 돼지 157억 원입니다. 소에서의 구제역 판매액이 돼지에서 판매액보다 3.2배가 많습니다. 이상합니다. 최근 통계청의 자료만 보더라도 돼지 전체 마릿수는 1천1백만 마
지난해 우리 한돈의 수출 관련 소식이 전년에 비해 자주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돼지고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전체 양으로는 수입에 비해 턱없이 적지만, 지속적으로 수출이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1년 농림수산식품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돼지고기(신선 기준) 수출은 물량으로는 7천 7백 톤, 금액으로는 30.1백만 불(한화 약 370억)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인 2020년(물량 4천 5백 톤, 18.5백만 불)과 비교하면 물량으로는 71.9%, 금액으로는 62.2%가 각각 증가한 수준입니다. 국가별 돼지고기 수출 정보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으나 무엇보다 홍콩으로의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관련 기사). 홍콩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냉동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우리 한돈산업이 이 기회를 십분 노력해 수출길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홍콩으로 돼지고기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는 부경양돈농협을 비롯해 도드람, 농협목우촌, 동명축산(전남), 더육(제주) 등이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전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2일 전국 학교 개학...학교가 대면 또는 원격 수업 선택 - 3일 삼겹살데이 맞이 주요 판매점 할인행사 - 4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2월 소비자물가지수 105.30'....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 - 5일부터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영업시간 1시간 연장(밤 10시-->11), 사적모임 6인 유지 -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국민의힘) 당선...5월 10일 취임 - 13일 국제 유가 상승에 국내 휘발유 가격 8주째 상승 - 17일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정육각, 대상홀딩스 '초록마을' 900억 원에 인수 -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인원 6인에서 8인으로 확대, 영업시간 23시 유지 - 23일 한국은행, 2월 생산자물가지수 114.82로 두 달 연속 상승...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국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함양군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해 전체 팀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기존에 없는 요리를 개발해 독창성과 더불어 상품성이 높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작요리 경연대회는 레시피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심사는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유튜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요리를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5팀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됐습니다. 부상으로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습니다. 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28개의 점포가 권역에 포함돼
공주 다산농장 이상묵 대표는 2025년 1월 마지막 출하를 끝으로 40년간 이어온 양돈 경영의 장을 공식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이상묵 대표에게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인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표의 업적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초기 도전과 도약의 발자취 1986년 모돈 8두와 60평 규모의 돈사에서 양돈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상묵 대표는 경영의 즐거움을 깨닫고, 공주 정안면에 모돈 200두 규모의 일관농장을 신축하고 다비육종의 고능력 종돈을 기반으로 기초돈군을 조성하며 본격적인 양돈 경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결같은 신념과 꾸준한 열정 1998년부터 2024년까지, 이상묵 대표는 26년간 단 한 번의 변심 없이 다비육종을 고집했습니다. 다산성 종돈을 PS(비육돈 생산용 모돈)농장 최초로 도입하며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지만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하여 농장을 가꾸고 돼지를 관리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근면함은 다산성 종돈의 유전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경영 철학과 후대에 남길 유산 이상묵
"세상 누구보다 양돈에 진심이셨던 당신의 열정을 사랑하며, 같이 고민하고 함께 지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하시는 이상묵 사장님~ 앞으로의 인생이 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에서는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근 농장을 스스로 접기로 결정한 이상묵 대표(다산농장)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공주지부 회원들은 이상묵 대표의 그간 양돈산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이번 2편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편입니다. ◈ ‘비타민B1, D, 콜린까지… 돼지기름이 건강한 이유’ 전통적으로 돼지기름은 ‘살찐다’, ‘느끼하다’ 등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돼지기름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0년에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돼지기름(라드)을 세계 슈퍼푸드 8위에 선정한 것에 이어, 최근 BBC Future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순위에 돼지기름이 8위에 올라 또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는 완두콩·토마토·고등어 등 흔히 건강식으로 알려진 식품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동안 외면당한 돼지기름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선, 돼지기름에는 비타민B1(티아민)이 풍부한데, 이는 탄수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2025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계획을 공고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기술 역량, 우수성, 경제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종합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술은 관리원 누리집과 책자를 통해 공개되어, 전국 지자체와 생산자 단체,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정보로 제공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에 별도로 시행되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항목이 다른 기술들과 통합되어 함께 심사됩니다. 이에 따라 공동 및 개별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처리기술, 악취저감 및 제어기술까지 총체적인 기술 평가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청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12일 자정까지이며, 축산악취관리시스템(lemi.or.kr/oms)에 신청서를 업로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unseob@lemi.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사전 설명회는 4월 24일 오후 2시,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됩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