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희생농가 농장 3곳이 경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ASF 희생농가 대책위에 따르면 이들 농장은 D농장(연천 소재, 모돈 약 700두 일괄농장)과 L농장(연천, 모돈 약 200두 일괄농장)으로 두 농장 모두 사료회사에서 경매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한 농장의 정보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ASF 발생 이후 10월과 11월에 걸쳐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일부의 농장 260여 농가는 돼지 44만 두를 사실상 강제 예방적 살처분 및 수매·도태 처분 당했습니다. 그로부터 짧으면 6개월, 길면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정부는 재입식에 대한 가이드 계획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농식품부는 재입식과 관련 야생멧돼지 발생상황이 안정화(?)되면 전문가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모호하고 황당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안정화의 기준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료회사들이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일부 농장에 대해 경매처분에 들어간 것입니다. 사료비와 농장에 투자한 자금의 회수를 시작한 것입니다. 정부가 재입식에 계속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미래가 없다고 본 것
지난해 9월 17일 국내 첫 ASF 확진 이후, 정부는 멧돼지를 통해 퍼지는 ASF를 막지 못하고 곧 전국으로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멧돼지를 관리하지 못하는 환경부의 무능력과 양돈농가만을 옥죄고 있는 농식품부의 비겁함으로 수십 년 양돈업을 해오던 농가들과 직원들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될 처지입니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라는 명분에 재산권을 박탈당하고 삶의 터전에서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그들은 ASF 희생농가들입니다. 재입식 등의 요구가 풀릴 때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네 번째 ASF 희생 농가로 김포시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는 '태연농장'의 임종춘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ASF 발생 전 태연농장은 모돈 190두 일괄 농장으로 임종춘 대표 부부와 아들인 임태연 농장장 그리고 네팔 직원 3명이 있었습니다. 김포에 ASF 발생농장은 단 두 곳입니다. 태연농장은 두 번째 발생 농장과 같은 입구를 쓰고 있는 특이한 구조로 바로 붙어있지만, ASF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김포와 강화 지역은 멧돼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8개월 전 ASF 발생 농장이 두 곳 있었으니 오염지역이라며 재
지난해 9월 국내 ASF 발생 이후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항체 검사 결과가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다행스럽게도 모두 '음성'입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현재(15일 기준) 야생멧돼지에서 ASF 양성건수는 모두 621건(연천245, 철원29, 파주97, 화천240, 양구3, 고성4, 포천3) 입니다. 모두 PCR 검사법을 통해 항원(바이러스 유전자)이 확인되어 양성으로 진단된 것 입니다. 그런데 ASF 양성개체 검사에는 항원 검사 이외 항체 검사도 있습니다. 항체는 ASF에 감염된 개체가 죽지 않고 살아남는 과정에서 돼지의 면역체계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ASF가 100%에 가까운 높은 폐사율을 유발하는 전염병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돼지가 예외없이 다 죽지는 않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최근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야생멧돼지 2,766마리(수렵 1549, 폐사체 129, 포획틀·트랩 1088)에 대해 항체 유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다수 현재 ASF 감염개체가 발견되고 있는 경기도(789건)와 강원도(1830건)의 멧돼지에 대해 검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된 가운
지난 15일부로 국내에 ASF가 발생한지 어느덧 만 8개월을 넘어선 가운데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아직까지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아 비판과 의구심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해 양돈장에서의 ASF 발생 관련 정부의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얻고자 농식품부 산하 역학조사 보고 작성 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정식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5일 '부존재'으로 해서 최종 처리 결과를 받았습니다. '부존재'라 함은 정부가 작성한 공식 역학조사 결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ASF가 국내에 발생한지 8개월이 다 되도록 아직까지 공개할 결과가 없다면 '직무유기'이고, 있는데도 공개하지 않는다면 '의도적인 은폐'라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코로나19와 비교하면 상식 밖의 일이며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역학조사는 질병의 유입과 확산 경로를 밝힘과 동시에 향후 추가 확산 및 재발병을 막기 위한 중요한 절차 입니다. 또 하나 지난해 ASF로 인해 돼지를 살처분·도태 당한 희생농가에 있어 재입식을 위한 위험도 평가 및 보완책 마련에 첫 단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최근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혀 자칫 '실제 감소' 내지는 '통제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야생멧돼지 ASF 발생건수 정보 공유를 기존 '수시(거의 매일)'에서 '주 1회' 정도로 바꾼 바 있는 가운데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간(5.7~12) 모두 8건의 ASF 야생멧돼지가 추가되었고, 올해 4월 이후 폐사체 수색을 활발히 실시함에도 ASF 발생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민·관·군 7백여 명을 동원해 멧돼지 폐사체 일제 수색을 실시했습니다(관련 기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고성, 양구, 인제, 춘천 등 기존 발생지역 및 주변 8개 시군을 81개 구역으로 구획화하여 폐사체 집중 수색을 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에도 이 기간 폐사체 발견건수는 기대와 달리 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3월 멧돼지 폐사체 발견건수는 326건이며, 4월은 274건, 5월(12일 기준)은 76건 입니다. 외견상 3월 이후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인 지난 11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가 청와대 인근 효자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돈산업 사수 및 생존권 쟁취'를 위한 무기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당일 바로 1인 시위와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1인 시위는 청와대, 환경부, 농식품부 앞에서 그리고 천막 농성은 농식품부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축산 언론 이외 다수의 일반 기자들이 참석해 농가들과 경찰과 함께 묘한 장면을 연출하여 행사 분위기를 띄우는데 충분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송용 카메라는 연신 돌아갔고, 쉴새없이 셔터 누르는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농가들은 현재의 답답하고 절박한 상황을 더 잘 전달하고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자회견 직후 연합뉴스와 뉴시스 등 통신사를 비롯한 일반 언론들은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에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가 떴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구호 전달와 사진 중심 입니다. 사진 하나에 3~5줄 정도의 설명이 전부 입니다. 양돈농가가 왜 코로나19 정국 속에 거리로 나설 수 밖에 없는지를 구체적으로 전하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나마 상세한 기사는 KBS의
[양한석 대표는 현재 강원도 철원에서 '농업회사법인 행복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ASF 사태로 인해 살처분·도태는 면했지만, 다른 접경지역 양돈농가와 마찬가지로 수 개월째 이어 온 규제 속에 많은 물적·심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보다 강력한 살처분·도태가 가능한 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대한 양 대표의 주장을 아래와 같이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 ASF 확진 돼지는 살처분! 접촉한 돼지 역시 살처분(농장 발생 시 해당농장 전두수 살처분)! 환경에서 바이러스 검출 시 반경 300m 살처분! 농장 내 ASF 발생 시 반경 10km 내 농장 3주간 이동제한! 앞으로 ASF가 농장에서 발생할 경우 위와 같이 조치해도 충분할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시 '반경 10km 내 국민들에게 3주간 이동제한' 명령을 적용한다고 가정해 보면, 기존 ASF 방역 조치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인지 이해할 것 입니다. 반경 10km는 매우 넓은 면적입니다. 314㎢(제곱킬로미터) 입니다. 철원에서는 지금까지 농장서 ASF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정부의 과도한 행정조치로 망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철원 생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가 11일 오늘 오후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돈산업 사수 및 생존권 쟁취 투쟁에 나섭니다. 기자회견 후에는 세종시에 있는 농식품부로 장소를 이동,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합니다. 한돈협회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과 접경지역 양돈장 축산차량 진입금지 등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는 ASF를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ASF 살처분·도태 농가에 대한 재입식 허용 등을 포함한 현실적용 가능한 정책 추진을 요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각설하고, 오늘 거리에 나서는 한돈협회에 '돼지와사람'이 세 가지 조언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첫째 대내외적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우호적인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 여론 상황은 한돈산업에 결코 유리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일찌감치 ASF에서 성공적인 방역을 이끌었다고 자평하고 대내외적으로 이를 알려나가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상황을 알 리 없는 일반 언론 역시 정부의 바람에 부응하는 모양새 입니다.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지지는 ASF에 그대로 투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