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동물의료봉사 활동에 녹십자수의약품이 의약품을 후원하며 공중보건 증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운영하는 해외봉사단 NEO의 베트남 동물의료봉사 활동에 동물용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후원이 ‘동물·사람·환경의 건강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NEO는 실천적 수의학을 기반으로 해외 의료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국제 수의학 봉사단으로, 동물복지 증진과 공중보건 향상을 목표로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구충제 투여, 보건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하노이 및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봉사단은 현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및 종합백신 접종, 중성화 수술, 구충제 투여, 질병 진단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여전히 광견병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만큼, 동물 예방접종 확대는 인수공통감염병 차단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동물 질병 관리가 사람의 건강과 지역사회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원헬스 개념을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의 질병 예방은 단순한 동물복지를 넘어 사람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예방 중심 동물의약품 기업으로서 원헬스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과 백신 중심 질병관리,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