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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냄새

양돈 농가의 최대 관심사는 '질병' 보다는 '환경'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한우는 질병, 돼지는 환경 분야에 가장 큰 관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지난해 실시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우 농가는질병에 높은 관심이 있는 반면에, 돼지 농가는 환경 분야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우 농가는 질병(22.4%), 번식(21.7%), 사양관리(17.0%) 등 소를 건강하게 잘 기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반면 경영(9.9%)과 환경(8.5%) 등은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돼지 농가는 냄새저감 등 환경관리(33.8%)와 건강한 돼지 생산을 위한 질병예방(28.8%), 경영(26.3%)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양은 11.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돈장의 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냄새문제 등의 사회적 관심과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 요구가 높아진 이유로 풀이됩니다. 

농촌진흥청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축산 농가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 담당자의 역량을 키워 농가에 현장기술 지원이 수시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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