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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물품 밀반입, 중국 소시지가 압도적 1위!!

인천공항 지난해 기준 중국 46%, 소시지 41% 차지....돼지고기도 18%에 달해

바야흐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국내 출입국자 ‘8천만명’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행객과 보따리상에 의한 밀반입 시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불법 반입 축산물로는 소시지가 각각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여행객이나 보따리상에 의한 밀반입 적발건수는 ‘15년 이후 매년 12%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년 10만3천 건, '16년 12만2천 건 그리고 지난해에는 13만 건에 달합니다. 적발에 따른 과태료 부과 역시 매년 30% 가량 증가해 '17년에는 4.4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휴대물품 밀반입 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국가 별로는 중국(약6만건, 46%)이 압도적 1위이며, 이어 베트남(약3만건, 23.7%)이 두 번째이고, 다음으로 우즈베키스탄, 몽골, 태국 순입니다. 중국은 올해 고병원성 AI, 구제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불법반입된 축산물을 살펴보면 소시지(약2만건, 41%)가 단연 1위 입니다. 다음으로 소고기류(약1만건, 21%)가 2위이며 돼지고기(약 9천 건, 18%)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 불법 반입된 중국산 소시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바가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 간의 교역과 왕래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국경검역의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검역당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역당국은 과거 적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검역단속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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