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곡물가격이 4개월 연속 떨어지며 5년 전 가격 수준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8월 세계곡물가격지수는 평균 105.6포인트로 7월 대비 0.8포인트(0.8%), 2024년 8월 대비 4.5포인트(4.1%) 하락했습니다. 또한, 지난 '20년 11월(105.4포인트)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 밀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했는데, 이는 풍부한 세계 공급과 아시아 및 북아프리카의 주요 구매자로부터의 수입 수요 감소 영향입니다. 유럽연합과 러시아의 수확량 증가는 가격 하락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세계 옥수수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주로 유럽연합의 수확량에 대한 폭염의 영향과 특히 미국에서의 사료용 및 에탄올 생산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에 힘입은 것입니다. 수수의 세계 가격은 하락한 반면 보리의 세계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쌀은 수출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디카 가격이 떨어지면서 8월에 2.0% 하락했습니다. 한편 2025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0.0포인트) 대비 거의 변동없는 130.1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제품 가격은 하락, 유지류, 육류, 설탕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11:00 충남 예산 지돈가) 8일 축산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토론회(송옥주 의원실,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14:00~) 9일 녹십자수의약품 제스탭 정 런칭 세미나(호텔 ICC, 10:30~) 10~12일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대구 EXCO)' 17일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축산물품질평가원) 22일 2차 소비쿠폰 신청 개시 24일 양돈연구포럼 '돼지유통구조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한국양돈연구회, aT센터 14:00~) ◆'25년 8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 1.7%↑...축산물 7.1%, 돼지고기 9.4% 7일 행정안전부, 정부조직개편안 발표...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 예산처는 총리 소속으로 이관,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고용노동부 내 산업안전보건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 통계청을 총리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도별 합동소견발표회가 충남세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이 날 행사는 소견발표, 공통질문, 개별질문을 거쳐 마지막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쌍방 토론 없이 질문에 대한 후보자별 답변만으로 진행되면서 현장 분위기는 다소 정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충남도의 대의원들은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와 무관심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충남이 가장 투표권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이곳에서의 결과가 선거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충남 대의원들은 공통질문으로 축산물유통법, 한돈특별법, 한돈혁신센터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에 대해 기호 3번 한동윤 대표는 대통령실 유통TF팀의 전문위원과의 논의 내용을 소개하며 "축산물유통법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고 보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농안법에 이미 축산물 유통 관련 내용이 담겨 있어 별도의 축산물유통법 제정은 불필요하며, 앞으로는 도매시장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돈특별법과 관련해서는 후보별 입장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기호 1번 구경본 후보는 “발의된 법안을 빠르게 추진해 어기구 의원의 위원장 임기가 끝나는 내
9월 초, 낮에는 한여름 못지않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실내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집캉스족’이 여전히 많습니다. 이동과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시원한 실내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이런 흐름에 맞춰 훈제 족발, 칼집 목살 바비큐용, 앞다리살 수육용을 활용해 늦더위에 어울리는 간편 레시피 3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 멕시칸 감성 한 입, 훈제 족발 타코 쫄깃한 족발과 신선한 채소, 고소한 요거트 드레싱이 어우러진 ‘훈제 족발 타코’는 이국적인 풍미가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늦여름 저녁, 시원한 맥주나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제격입니다. 훈제 족발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달궈진 팬에서 살짝 구워 풍미를 살립니다. 또띠아에 양상추와 깻잎을 깔고 족발, 토마토 살사, 플레인 요거트, 레몬 제스트를 곁들이면 완성.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한 끼로 집에서도 여유로운 식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늦더위 보양식, 쌈장 들깨 목살찜 쫄깃한 목살과 들깨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쌈장 들깨 목살찜’은 늦더위로 지친 몸에 기력을 채워주는 건강 메뉴입니다.
이번 겨울에도 정부가 구제역의 사전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제한을 실시합니다. 시행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구제역특별방역대책기간)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소·돼지 분뇨(생분뇨)를 이동하는 경우 동일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하고 다른 권역으로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농가에서 퇴비 또는 액비화 처리한 분뇨나 비료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 퇴비(소포장, 벌크)는 제외). 다만, 권역은 다르지만 이동거리가 가까운 경우(예,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 혹은 동일 생활권역으로 취급되는 충북·충남(대전·세종 포함), 전북·전남(광주), 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 지역 간에 분뇨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사전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제한적으로 이동이 허용됩니다. 사전검사는 분뇨 배출 가축사육시설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항체검사(SP, NSP) 및 항원검사(분뇨) 등이 실시됩니다(관할 시도 시험소에 이동승인 요청 → 사전검사(가축 및 분뇨) → 이동 승인서 발급). 이번 분뇨 이동제한 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차량소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이사 정현진)은 지난달 28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프리배선트 PRRS’ 및 ‘써코-MH 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써코-MH 주’의 8월 공식 출시를 기념하고, 지난 4월 대전에서 열린 '프리배선트 PRRS’ 출시 세미나에 구제역 방역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전남지역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PRRS, 특히 리니지1 강독형 바이러스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백신 솔루션으로는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엘랑코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MH 주’를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 솔루션인 ‘엘랑코 2321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PRRS에 대한 다각적이고 현장 중심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임정교 수의사(중앙백신연구소)는 ‘써코-MH 주’의 면역학적 특성과 실험 결과를 중심으로 백신의 효과성과 차별성을 소개했습니다. ‘써코-MH 주’는 한 번의 접종으로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H)'를 동시에 예방하며, 25주간의 면역 지속기간으로 높은 관리 효율성과 접종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이하 충북농기원)은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20kg 단위 포장 형태의 자돈를 위한 완제품입니다.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6주간 사양시험 결과 시판 사료 대비 총증체량이 8.6% 향상되고 사료효율이 0.5 개선돼 같은 양의 사료로 더 큰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린 돼지가 성장하는 시기에 마리당 약 3,200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어, 대규모 농가일수록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충북농기원 박영욱 팀장은 “곤충은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할 대체 단백질 자원”이라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사료 대체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충북농기원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청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 등 5개 공공기관과 엔토모, 써큘러바이오, 그린미소 등 3개 사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4일 경북 경산시에 있는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자인가든)과 민간 종돈장 '덕유농장(대표 박복용)'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의 산업적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첫 방문지인 ‘우리흑돈’ 식육 전문 매장(자인가든)은 육가공센터와 식육식당을 함께 운영하며, 하루 약 1,300kg 분량의 ‘우리흑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은 매장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소개받고, 소비자 시식 평가에 직접 참여한 뒤 소비자 만족도와 반응을 분석해 향후 유통 확대 방안 마련에 활용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덕유농장에서는 사육 고충과 개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덕유농장은 올해 2월 국내 개량재래종 사육 농가 최초로 ‘토종돼지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김진형 부장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연구에 적극 반영해 우수 씨돼지 선발과 개량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민간 협력을 강화해 ‘우리흑돈’의 산업적 경쟁력을 높이고, 토종돼지 가치를 확산하는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