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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돼지 구제역 항체양성률 92.1%....역대 최고 기록

돼지 92.1%, 번식돈 97.1%, 비육돈 91.3%.....소와 염소도 각각 98.1%, 89.8%로 역대 최고 기록

지난해 돼지의 평균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2년 연속 상승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1년 돼지(번식돈+비육돈)에서의 구제역 백신에 의한 평균 SP 항체양성률은 92.1%로 집계되었습니다. 번식돈과 비육돈의 경우는 각각 97.1%, 91.3%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 항체양성률은 모두 2년 연속 증가한 수준입니다. 전년 대비 돼지는 3.8%p, 번식돈은 2.6%p, 비육돈은 4.0%p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그 결과 역대 가장 높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시도별 검사 결과에서 돼지의 연평균 항체양성률 92.1%보다 높은 지역은 대전(98.6%), 충남(95.5%), 경기(93.6%), 충북(93.6%), 전북(92.7%) 등이었습니다. 연평균 92.1%보다 낮은 지역은 광주(82.0%), 인천(85.3%), 부산(86.7%), 경북(88.3%), 대구(89.6%), 경남(89.9%), 전남(90.1%), 제주(90.4%), 울산(90.5%), 강원(91.3%), 세종(91.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소와 염소의 연평균 구제역 항체양성률도 상승했습니다. 돼지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소는 98.1%, 염소는 89.8%로 전년 대비 각각 0.8%p, 6.4%p 증가했습니다. 소의 경우 한육우에서의 항체양성률이 증가한 덕분입니다.

 

 

감염항체(NSP)의 경우 지난해 소(홍성) 1농가가 새로 검출된 유일한 사례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다행스럽게도 돼지와 염소에서는 감염항체가 나온 바가 없었습니다. 또한, 멧돼지, 사슴, 고라니, 노루 등 야생멧돼지에서도 감염항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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