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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포아, 제2의 도약 꿈꾼다...PRRS 백신 수출 준비 작업 차곡차곡

지난 8월 APVS에서 자사 포아백 PRRS 생백신 사례 발표....세바(CEVA) 통한 생백신 수출 추진 순조

바이오포아(대표이사 조선희)는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에서 자사의 PRRS 백신인 ‘포아백 PRRS 생백신’의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왕성한 면역 개시 반응이 유도될 뿐만 아니라 체외 배출되는 바이러스의 양이 거의 없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입니다(관련 기사). 또한, 역유전학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PRRS 백신입니다. 역유전학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사례는 이미 10년 전부터 있었지만 상용 백신으로까지 개발이 완료된 것은 양돈백신 가운데 바이오포아의 PRRS 생백신이 처음입니다. 

 

해당 기술력을 인정받아 바이오포아는 글로벌 동물약품 회사인 세바(CEVA)와 지난해 12월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조만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국가로 바이오포아가 생산한 '포아백 PRRS 생백신' 완제품이 수출될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 중입니다. 

 

이번 APVS에서 ‘포아백 PRRS 생백신’의 적용 사례의 발표는 해외 수출을 위한 사전 활동의 일환입니다. 행사 기간 각국의 수의사와 연구자들은 큰 관심을 표하고 실제 사례에 대해서 궁금증을 표하였습니다. 행사 후에서도 회사로 문의 메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오포아는 역유전학 기술을 이용하여 PRRS type2(북미형) 백신에 이어 PRRS type1(유럽형) 백신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PRRS type2 백신입니다. 

 

바이오포아 관계자는 “그동안 바이오포아만의 핵심기술을 통한 백신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제 그 결실을 보고 있다"라며, "앞으로 회사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세바(CEVA)에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PRRS 생백신의 성공적인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양돈현장의 주요 질병을 해결하는 백신을 개발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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