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어제 충남 천안에서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일 오전 5시 1분경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161㎡, 철골조 철골지풍등)이 전소되고 돼지 28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밝은 불빛을 보고 나가보니 돈사에 불이 붙어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