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도 돈사화재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월 첫 주말인 2일 오전 11시 47분경 전남 무안군 삼향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8개동 중 2개동(330㎡)가 소실되고 돼지 1,000여 두가 폐사하는 등 재산상의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함께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173번째 돈사화재 사례로 이런 추세라면 작년 177건을 가볍게 넘어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