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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S는 ASF 해결책을 모색하는 글로벌 연대의 자리될 것"

APVS 2019 부산 조직위, 16일 ‘대회 D-100일 기자간담회’ 개최..학술행사로서 ASF 대비도 할 것

'APVS 2019 부산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가 16일 국내 양돈 관련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APVS 2019 부산(이하 APVS) D-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APVS의 준비상황을 알리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국내외 업계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는 APVS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ASF로 전세계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ASF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월드포크엑스포(World Pork Expo)’ 행사가 취소되면서, APVS 진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습니다. 

 

조직위는 ‘월드포크엑스포’의 경우 돼지가 직접 출전 및 경연이 이루어지는 등의 축산박람회로서 질병 전파 위험성이 있는 만큼 취소사유가 분명하나, APVS는 단순한 '학술대회'으로 행사 성격이 다름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비슷한 성격의 학술행사가 3월 미국(AASV)에서 열렸고 유럽의 경우 이달말 네덜란드(ESPHM)에서 개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ASF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 ASF를 사람이 직접적으로 전파한 사례는 없고 감염돈의 이동이나 잔반, 불법 휴대음식물 등이 원인이 된 만큼, 철저히 관리한다면 참석자로 인한 전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ASF 위험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검토를 진행하고 산·관·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우선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여러 전파 경로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ASF 발생국의 경우에는 발표자 등 일부 인원 외에 최소화된 인원으로 참석을 제한합니다. 또한 모든 참석자들을 최소 입국 5일 전으로 농장 방문을 자제시키는 한편, 입국 시 수하물 검사, 개인 소독 등 의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술대회 현장에서의 소독 대책도 검토 중입니다. 

 

 

정현규 조직위원장은 “APVS 참석 대상은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아니라 이를 해결하는 수의사 및 전문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양돈 전문가(관련 정보)들이 모여 ASF 등 양돈산업을 위협하는 질병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급변하는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글로벌 네트워크를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양돈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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