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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VS 부산대회, 8월 국내 참여자 중심으로 '서울'에서 개최

ASF 발생국 참석 불허...ASF 전문가 교육 및 현안 해결방안 모색 예정

오는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예정인 '2019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이하 APVS)'가 장소를 옮겨 서울에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형태로 열립니다. 

 

 

APVS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는 최근 더욱 확산되는 아시아 지역의 ASF 발생 상황에 대한 한돈 생산농가들이 느끼는 불안에 공감하고, 0.001% 빈틈도 차단해야 한다는 정부의 ASF 차단에 대한 의지를 지지하여 학회 운영방향을 수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이번 APVS의 목표를 ASF 위기에 빠진 아시아 양돈산업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새로이 설정했습니다. 이에 대규모 학술행사를 “APVS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형태로 전환하고,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집중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마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현재 섭외 중입니다. 

 

 

또한,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APVS 발생국에서의 참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참가자의 철저한 방역 절차를 위해서 사전등록만 허용하고 현장등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비발생국도 발표자 및 각국 대표단의 사전등록으로 한정할 예정입니다. 발생국의 경우에는, 행사 이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ASF 문제를 극복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대한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APVS 조직위원회는 "이번 APVS는 전문가 중심의 학술대회로 질병을 국내로 유입하는 위험요소가 아니라, 학계, 현장 및 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ASF 대응을 위한 지식교류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며, "한국양돈수의사회와 함께 한돈농가가 직면한 ASF 위기를 차단, 극복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성명서를 통해 "북한까지 ASF가 발생한 상황에서 전세계의 양돈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를 용납할 수 없다"며 대회의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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