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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사업 속도낸다

15일 전라남도-국립축산과학원 이전 추진 관계기관 업무협약

현재 천안에 있는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전남 함평으로의 이전이 보다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사업 착수 목표는 2022년 입니다(관련 기사).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이윤행 함평군수,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이주 지역민 갈등 조정과 지원 대책, 주변 방역대책 등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라남도, 함평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유치는 함평군에서 자체 용역 등 치밀한 준비를 통해 신청해 이뤄졌습니다. 축산연구, 목초종자 개발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난해 11월 함평군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전 대상지는 함평 신광면 일원 612ha 입니다. 

 


축산자원개발부는 가축 개량, 초지·사료, 스마트축산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가축개량평가과, 낙농과, 양돈과, 초지·사료과, 4개 부서 202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또한, 젖소 300마리, 돼지 1천 마리를 시험연구용으로 사육하고 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전을 위해 2019년 이전 비용 산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21년 예산을 확보해 2022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돼 국가 주요 종축 보존과 가축 개량 연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라며 “도에 T/F팀을 운영, 이전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하고, 축산자원개발부와 전남 축산농가의 연계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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