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어제 충북 충주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오후 4시 18분경 충주시 산천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농장 내 간이시설 일부(4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2천3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돼지 또는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분전반 배선용 차단기에서 트래킹(전기 부품의 절연체 표면에 오염물질이 쌓여 전류가 흐르는 길이 생기는 현상)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른 총 재산피해액은 8억6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간밤 ASF로 일시이동중지 발령 상태였던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났습니다. 홍성소방서는 13일(금) 오후 7시 6분경 홍동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파이프조 칼라피복철판지붕 돈사 1개 동(547㎡)이 전소되고 비육돈 4백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29건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경남 합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시 7분경 합천군 가야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600.84㎡)이 소실되고 모돈 72마리, 자돈 700마리 등 돼지 77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4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28건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주 서귀포와 전남 영광에서 이틀 연속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난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10일 오전 6시 30분경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당시 농장 관계자가 화염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하였으나, 이후 보험회사 문의 과정에서 사후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일부가 소실되고 자돈 80여 마리가 폐사하여 약 6백5십여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어 11일 밤 11시 15분경에는 전남 영광군 대마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10분 만인 12일 0시 31분경 완전히 꺼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돈사 일부(33㎡)와 난방기실 등이 소실되고 돼지 1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백5십여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두 화재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
폐업한 돈사의 상당수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FAHMS) 축산농장 DB와 GIS 좌표를 교차 분석한 결과, 폐업 농장 부지의 대다수는 축사로 재활용되지 못한 채 ‘미활용(방치)’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업한 돼지 농장의 경우 1,233호 가운데 축사로 다시 활용된 비율은 31.6%에 그쳤습니다. ‘폐업 돈사 10곳 중 약 7곳’이 축사로 쓰이지 못하고 방치되는 셈입니다. 다만 돼지 농장의 재활용률(31.6%)은 다른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그 배경을 ‘자산 가치’보다 신규 허가가 사실상 어려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허가권 가치’로 추정했습니다. 다시 말해 시설이 낡았더라도, 기존 농장에 부여된 인허가의 희소성이 재활용을 떠받치는 구조라는 분석입니다. 문제는 이런 ‘허가권 기반 재활용’조차도 전체 방치 규모를 줄이기엔 역부족이라는 점입니다. 이처럼 기존 축사가 대규모로 비어 있는데도 신규 농장은 기존 부지가 아닌 신규 부지에 신축되는 경향이 나타나, 중복 투자와 자원 배분 비효율을 키운다는 지적도 담겼습니다. 보고서는 해법으로 ‘축사은행’ 설립을 제안했
한낮 영하의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가운데 지난 금요일 경북 김천에서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6일 오후 1시 41분경 김천시 농소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만사와 비육사 등 돈사 2개 동 일부(110㎡)가 소실되고 돼지 220여 마리(모돈 23, 자돈 200)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7천5백만원(잠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장 관계자 1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올해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2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24억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제주(관련 기사)에 이어 전남 고흥의 양돈장에서도 농장 관계자가 정화조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1분경 고흥군 금산면 소재의 한 돼지농가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정화조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42분 만에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병원 이송 후 장례식장으로 인계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농장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뎠거나 유해가스를 흡입해 정화조 내부로 추락한 뒤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아울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일선 노동현장 전문가들은 분뇨 정화조나 슬러리 피트 등은 추락 위험뿐만 아니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화조 상부의 덮개 관리와 작업 시 2인 1조 근무, 안전대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연일 강추위 속에 2월에도 돈사 화재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일요일인 지난 1일 오전 7시 11분경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1,000㎡)이 소실되고 모돈 60마리와 자돈 900마리 등 돼지 96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약 1억5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미확인 단락(Short)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기준 올해 돈사 화재 누적 발생건수는 24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건 더 발생해 심각한 상황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문홍길 원장과 직원들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이룬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kg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곳에 나눠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로 재배한 것으로,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니라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산환경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축산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주시 축산인연합회 송일환 회장은 한돈 선물세트 175개(500만 원 상당)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기탁 물품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주시 축산인연합회는 한우·양돈·양계·양봉·사슴·염소·젖소 등 7개 축종 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단체로, 2025년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