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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인큐베이터실 자돈사에서 불이 났다

17일 04시 19분경 군산시 서수면 인큐베이터 돈사에서 원인 모를 불...1800만 원 재산 피해

오늘 (17일) 새벽 전북 군산의 인큐베이터 자돈사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17일 새벽 4시 19분경 군산시 서수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돼지 110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컨테이너로 만든 인큐베이터실 자돈사에서 발생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돈사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자돈사 전체가 타고 돈사 내 자돈이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를 잠정 1800만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32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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