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 단원을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은 청년들의 국정 참여를 강조하는 이번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으로서, 그동안 정책참여가 부족했던 미래세대와의 정책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자문단은 단장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보좌역 1명과 20명 내외의 단원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자문단원들은 농식품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청년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자문단 공개모집에는 19~39세 중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농식품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 활동 경험과 자문단원으로서의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성별‧지역별 균형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단원의 임기는 선발일로부터 1년 동안이며, 임기 종료 이후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자문단원 신청은 청년DB 누리집(바로가기)에서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농식품부 청년농육성정책팀(044-201-153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농식품부 송남근 농업정책관은 “농식품부 2030 자문단은 정부가 농식품 분야에서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의미”라고 하면서 “농식품부는 2030 자문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