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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주, 분만사 화재로 310여두가 폐사했다

2일은 영천에서 불이 나 자돈 6000여두 폐사

3월에도 화재 소식이 그치지 않고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지난 4일 오후 5시30분경 충북 충주시 주덕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으나,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 일부(20여㎡)가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31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만사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금요일인 지난 2일에는 밤 10시 30분경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서도 화재가 있었습니다. 이 불로 자돈 6000여두와 돈사 1600여㎡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3억 9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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