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대관령 -1.7℃
  • 북강릉 1.0℃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대전 3.3℃
  • 안동 4.5℃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고산 10.9℃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강화 2.2℃
  • 흐림이천 3.7℃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강진군 8.7℃
  • 흐림봉화 5.0℃
  • 흐림구미 5.8℃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앞으로 5개월간 강도 높은 특별방역대책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18.10.1~'19.2.28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개호)는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일부터 상황실 및 특별방역 TF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총력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AI는 지난 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방역이 취약한 겨울철을 중심으로 다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에는 전국 축산 관련기관 및 단체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합니다. 농식품부는 국내방역과 국경검역 추진상황 등을 집계하여 분석하고, 각 기관별 상황실 가동 실태와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및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별방역대책은 크게 ▶사전 예방조치 강화 ▶취약분야 특별관리로 방역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방역 교육과 홍보 강화 등 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구제역을 중심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전 예방조치 강화

먼저 전국 소․염소에 대해 연 2회(‘18.10월, ’19.4월) 백신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돼지의 경우 10월경 보강접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접종 후 소와 돼지에 대해서는 11~12월 중 전국 모니터링 검사가 이어집니다. 

 

 

구제역 백신수급과 관련해 10월부터 돼지에도 O+A형 백신을 공급하는 가운데 O형과 A형 외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유형에 대해서는 항원뱅크 물량을 현행 170만두에서 300만두로 확대 비축하여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Asia1, C, SAT 1~3, 신규 A형 2종). 

 

또한,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구제역 혈청형(O, A, Asia1형) 확인이 가능한 신형 간이진단키트를 현장 검사기관(시도)에 공급하여 진단시간을 단축하고, 발생 시 적합한 백신을 신속히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항혈청(백신을 동물에 접종하여 얻은 혈청)을 사전 확보하여 비축할 예정입니다. 

 

취약분야 특별관리로 방역사각지대 해소

백신미흡농장은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관리하고, 방역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돼지 위탁농장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합니다. 또한, 돼지 500두 미만 등 소규모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농협공동방제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을 “도축장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도축작업 완료 후 일제청소, 세척, 소독작업 등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구제역 검사 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 구제역 검사도 강화됩니다. 도축장과 출하모돈, 출입차량 그리고 가축분뇨처리시설과 비료제조업체 등으로부터의 환경 시료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합니다.

 

맞춤형 방역 교육과 홍보 강화

신규 가축방역관, 백신접종 미흡농장, 일반농장, 생산자협회 등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방역 교육을 확대합니다. 방역홍보와 교육에 활용할 별도의 교육용 영상물을 제작해 활용합니다.  

 

 

또한, 생산자단체, 전문가, 기자, 방역관 등 현장관계자가 참여하는 축종별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현장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활용하여 현장의 질병발생 동향 및 개선사항 등 정보수집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8,987,961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