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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청와대 앞에 서다..."정부는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라"

22일 3차 피케팅 시위..양돈농가, 수의사, 식당, 육가공 동참

지난 22일 볕이 뜨거운 오후에 일단의 사람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청와대 피케팅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은 3번째 피케팅 시위입니다. 한 명으로 시작한 피케팅이 어느새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 ASF 관련 4가지 선제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유입방지 ▶확산방역 ▶수급물량 ▶살처분 등 입니다.

 

 

중국산 소시지가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현실에 실질적인 유입방지책을 마련하고,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 방역 소독시스템을 제대로 시행하고, 중국발 ASF 여파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수급안정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갈등과 트라우마를 줄이는 살처분 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입니다.  

 

 

피케팅 시위를 처음 시작한 이도헌 대표(성우농장)는 "ASF가 국내에 발병하면 농장뿐만 아니라 농장에 사료를 공급하는 대리점, 운송기사, 육가공, 식당, 살처분 작업자 등 모두에게 큰 피해와 고통이 따른다"며, "이 모든 위험을 정부의 탁상행정, 행정편의와 맞바꿀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된 나라에서 가축질병 방역은 농림축산식품부나 양돈업계만 감당할 차원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본 기사는 서은경 작가의 페이스북 글과 사진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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