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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3보] 어느새 200만두 잃었다...양성지역 48개로 늘어

베트남, 2월 19일 이후 48개 지역으로 확산, 전체 돼지의 6.5% 손실

올해 2월 발발한 베트남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베트남 당국의 온갖 조치에도 백약이 무효입니다. 

 

 

31일 베트남 정부가 밝힌 ASF 발병 상황은 전체 63개 성(省)·시 가운데 48개(76%) 지역로 ASF가 확산되었습니다. 마을로는 3000곳 이상이며 이에 따른 돼지 피해는 2백만두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베트남의 전체 사육돼지 3천만두 가운데 어느새 6.5%를 ASF로 잃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신고되지 않고 유기된 것을 포함하면 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ASF가 48개 지역으로 확산, 피해가 대단히 크다(2일 보도)@VTC1

 

베트남은 지난달 ASF 대응, 통제 및 예방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일련의 새로운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런 소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대형농장들에서는 ASF 발병 사례가 적다는 것입니다. 베트남이 차단방역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베트남이 최근 명령한 새로운 지침은 ▶농장·농가에서 도축장으로 직접 운송 ▶돼지집합시설 및 차량의 작업 전후 청소 및 소독 ▶돼지 도축시설 운송 전 ASF 검사 실시 ▶지역외 이동 전 검역증명서 휴대 ▶ASF 양성 확인 도축장의 돈육 제품 폐기 ▶양성 확인 도축장의 5일간 작업 중지 및 청소, 소독 실시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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