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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12보] 전국 2차 48시간 스탠드스틸 속 강화 추가 확진

전국 단위 두 번째 스탠드스틸(9.24 12:00부터 2019.9.26. 12:00까지)...강화 정밀검사 결과 양성

[2보] 인천 강화군 송해면 소재 양돈농가(400두 규모)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24일 오후 7시30분경 최종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습니다. 

 

해당 농가는 같은 날 오전 혈청검사를 통한 예찰과정에서 의심 농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농가 모돈 8두를 채혈한 결과 1두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24일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신속히 의뢰하였습니다. 

 

 

* 국내 ASF 확진 : 총 5건(금일 2, 旣 발생 3)

①9.16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②9.17일 신고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③9.23일 신고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④9.23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⑤9.23일 예찰 -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이로서 이번에 ASF로 확진된 사례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으며, 지역으로는 파주, 연천, 김포, 강화 등 4곳 입니다. 특히 이번 확진 건은 의심신고가 아닌 예찰과정에서 확인된 첫 사례로 확진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역학 농장에 대한 예찰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강화에서도 ASF가 확진됨에 따라 안락사 및 매몰 조치와 함께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즉각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km내에는 다른 양돈농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농가를 철저히 통제할 예정입니다. 

 

인천에는 북한 인접지역인 강화군, 옹진군을 비롯하여 현재 5개 군·구 43농가에서 43,108두의 돼지를 사육중입니다. 현재 인천에 남은음식물을 급여하는 양돈농가 및 방목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12시를 기해 전국의 돼지농장 및 관련 작업장의 종사자·차량·물품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합니다. 이번 ASF 사태이후 두 번째 전국단위 스탠드스틸 명령입니다. 

 

 

이에 따라 공고 발령 당시 돼지농장 또는 돼지 관련 작업장에 들어가 있는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해당 시설에 그대로 머물러야 합니다. 발령 당시 이동 중에 있는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 물품 등은 돼지농장 또는 돼지 관련 작업장이 아닌 가축방역상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명령해체 시까지 그대로 머물러야 합니다.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는 23일 김포와 파주에서 연달아 추가 ASF가 확인이 되었고 아울러 24일에는 강화에서 새롭게 의심농가가 확인되어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24일 강화의 한 양돈농가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 일부 샘플에서 양성이 확인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긴급하게 추가 정밀검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혈 당시 임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지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빠르면 금일 오후 늦게 확인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강화 건이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면 이번 사태들어 5번째 ASF 발생농장이며, 지역은 파주-연천-김포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납니다. 현재 강화 외 추가 의심 사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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