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이 지난 6일 오후 2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열리고 있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 현장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 및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 활동의 하나 입니다(관련 기사). 농식품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줘 농축산물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농촌 여행을 비롯해 농축산물, 외식 분야의 할인을 지원합니다.
특히, 지난달 30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농축산물 할인은 총 400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총 400만 명의 국민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선 시행되고 있으며, 농축산물을 사면 결제 금액의 20%를 바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욱 차관은 “코로나19와 최근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