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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시지 시장 놀랍네...최근 4년간 연평균 8.9% 성장

1인 가구 및 캠핑 인구, 가정간편식(HMR) 수요 등 증가 영향...올해는 코로나19로 30% 이상 더큰 증가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시장이 2015년 이후 최근 4년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 및 캠핑 인구가 늘고 가정간편식(HMR)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보면 2015년 4조 3천억 원이었던 식육가공품 생산액은 2018년 5조 6천억 원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8.9%로 성장하였습니다.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 결과 식육가공품 중 햄류(28.8%), 소시지류(28.2%), 베이컨류(10.2%)를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시지류·햄류 구입율은 2019년 대비 각각 32.4%, 30% 증가하였습니다. 햄·소시지·베이컨 구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맛·품질(24.4%), 브랜드·제조사(12.8%), 고기함량(12.8%), 원산지·원재료(9.5%)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2019년 기준 세계 식육가공품 시장규모는 4,237억 달러로 2015년 이후 연평균 2.4%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규모는 미국이 1,066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2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517억 달러, 12.2%), 독일(286억 달러, 6.7%) 순이며 우리나라는 39억 달러로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세계 식육가공품 시장은 저염·저당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가 활발하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선호로 클린라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금·후추 등 전통적 양념에서 벗어나 매콤한 육가공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 손으로 먹기 쉬운 핑거 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육가공품 수출입 현황 (단위: 천 달러)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식육가공품 수출액은 2,046만 달러이며, 수입액은 5,532만 달러 수준입니다.
나라별로는 2015년 기준 최대 수출국이었던 대 중국 수출량은 감소한 반면, 2019년에는 미국, 필리핀으로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식육가공품 세분시장 현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산업통계 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식육가공품 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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