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충남 당진에서 안타까운 화재 소식입니다. 어제 23일 오후 12시 16분경 충남 당진시 합덕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동(143㎡)이 소실되고 돼지 48두가 폐사하여 소방서 추산 약 3,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수기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좀 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에 의하면 본 당진 화재는 올해 들어 '열 번째' 발생 건입니다. 양돈인 여러분의 상시 불조심과 화재점검을 거듭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