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한돈협회 지부 대상 현장 방역 교육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는 기존 지부에서 실시하는 방역교육이 지부장 등을 통한 정보 전달 및 농가 독려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양돈 전문 임상 수의사를 전문 강사로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부별 월례회의 및 모임 시 시군별로 전문강사를 통한 현장 방역 교육을 실시하여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방역상황을 개선코자 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양돈수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전국에서 활동하는 양돈 전문 임상 수의사 15명을 확보, 대전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구제역 관련 방역 정책을 설명하고 더불어 전문강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강의 교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발하였으며 강의는 한별팜텍의 이승윤 원장이 구제역 관련 차단방역과 현장 경험 등을 더해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본 한돈협회 지부 방역 교육 사업은 올해 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 예정이며 1차 및 2차 집중 교육으로 하여 1차는 2월과 3월에, 2차는 9월과 10월에 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